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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근교 실내 가볼만한 부천 호수공원 식물원 수피아
    여행정보 2023. 3. 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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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여행 사진작가 영길입니다.

     

    3월이 찾아오면서 날씨가 따듯해지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는 추운 날들이 많아 야외에서 데이트를 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을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오늘은 따듯한 실내 데이트를 할 수 있는 작은 식물원을 하나 가져와봤어요.

     

    서울 근교에 위치해 있어서 크게 부담없이 갔다 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어린아이들, 연인들의 실내 데이트, 서울 근교 여행지를 찾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릴 수 있을 장소인 거 같아요.

     

    - 부천 상동 호수공원 식물원 '수피아'

    📍 경기 부천시 조마루로 15 상동호수공원

    ⏱️ 매주 월요일 휴무 / 12월 ~ 2월 오전 10시 ~ 오후 5시 / 3월 ~ 11월 오전 10시 ~ 오후 6시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상동호수공원 내에 위치해 있어서 상동호수공원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걸어서 7분 정도를 가야지 식물원으로 갈 수 있었어요. 주차비는 지원되지 않지만 공원 내에 있는 주차장인만큼 비용이 저렴한 편으로 기억해요.

     

     

    내부로 들어서면 이렇게 하늘이 보이는 재질로 되어 있어 맑은 날 햇빛이 잘 들어온다고 해요, 아쉽게도 저는 흐린 날에 방문을 해서 빛이 들어오는 모습을 못 봤어요.

     

     

    수피아 식묵원 내에는 카페가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오신 분들이나 어느 정도 큰 아이들을 데리고 왔을 때 아이들은 놀게 하고 부모님들은 앉아서 쉬기에도 괜찮아 보였어요. 카페가 유리로 되어 있어서 안에 앉아서 밖을 봤을 때 잘 보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움직임만 잘 보고 계시면 될 거 같아요.

     

     

    식물원 내부는 꽃들이 잘 자라도록 습도와 온도를 맞추고 있는만큼 아직 찾아오지 않은 봄이 수피아 식물원에는 봄이 찾아온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아마 지금쯤은 더욱 풍성한 꽃들을 볼 수 있겠죠 :)

     

     

    흐린 날이었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빛이 들어올 때에 식물원에 있는 꽃들은 이처럼 상단 부분에 빛이 잘 들어와서 사진으로 담기에 괜찮은 느낌이었어요.

     

     

    길 중간중간에는 이렇게 조형물을 만들어두어서 어린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기에 괜찮아 보이고 어른들에게는 포토스팟으로 사랑받을 장소라 생각했어요. 저기 동굴 안에는 작은 폭포가 있는데 저기서 사진을 찍으면 꽤나 괜찮게 나왔어요.

     

     

    열대 아프리카에 있는 바오밥 나무 사이즈의 둘레를 가진 무늬뱅갈고무나무, 꽃과 나무마다 이렇게 명찰이 달려있어서 궁금한 꽃과 나무들의 이름을 검색해 볼 수 있었어요.

     

     

    이 나무는 진짜 바오밥나무를 닮아서 사진으로 한 번 담아봤어요 :) 꽃과 나무들이 적절히 잘 피어있어서 부모님들이 구경을 하시기에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식물원의 규모도 큰 편이 아니기에 걸음이 불편하신 분들도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아 괜찮을 것 같아요.

     

     

    작은 동물을 먹고 살아간다는 식충식물들도 볼 수 있었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파리지옥을 볼 수 있었어요. 영상으로만 보던 파리지옥을 이번에 이렇게 보게 되어서 가장 신기했던 것 같아요.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피어있어서 어린아이들이 구경하기에 괜찮은 높이였어요.

     

     

    그래서인지 길 중간중간에는 이렇게 아이들이 꽃과 나무를 보고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어떤 아이는 그림을 그리면서 꽃의 이름을 적어가는 모습을 보고 너무 귀여워 보였어요.

     

     

    나무 사이로 보이는 통유리 건물이 카페에요, 사진처럼 카페에서 밖을 바라봤을 때 유리로 되어 있어서 꽃과 나무를 바라볼 수 있는 점은 좋았던 것 같아요. 다만 카페 내에 테이블의 개수가 작은 편이라 조금 늦은 시간이나 주말에는 자리를 잡기가 조금 어려워 보였어요.

     

     

    카페 내부는 이런 식으로 되어 있고 1층과 2층 두 개의 층오로 되어 있어요. 보시다시피 좌석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수피아 내에서 노트북이나 공부를 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일찍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카페 옆에는 육지거북, 도마뱀, 애벌래, 앵무새, 잉꼬등 작은 동물들이 있어서 아이들의 호기심과 동물에 대해 공부를 하는 재미가 있을 공간으로 보였어요.

     

     

    예쁜 색감을 가진 잉꼬? 앵무새?

     

     

    식물원 내에 걷는 길은 이런 느낌이에요. 식물원답게 걷는 동안 피톤치드를 맡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잘 꾸며둔 공간을 보니 사진을 찍는 재미가 있어서 작은 공간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진을 담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아직까지 추운 날씨에 숲길을 걷고 싶거나 피톤치드가 그리우셨던 분들에게 추천해드릴만한 부천 호수공원 식물원 '수피아' 입장료도 성인 3,000원 혹은 부천시민은 무료입장이 가능한 입장료가 적은 곳으로 가족들과 연인들과 함께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im0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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