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꽃으로 한가득인 대전 카이스트대학교의 봄

안녕하세요. 여행 사진작가 영길입니다.

 

대전에 있는 카이스트 대학교 본원에는 봄이 되면 봄을 대표하는 꽃들인 벚꽃, 목련, 개나리 같은 꽃들이 만개를 해서 대학교를 예쁘게 만들어준답니다! 지금 시즌에는 대학교 출입이 자유롭고 주차 공간 또한 여러 곳에 많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분들이 방문을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나름 답답하지 않게 봄 구경을 할 수 있었어요!

 

📍 대전 카이스트대학교 본원

❗️ 별다른 출입 제제 없음

 

 

가장 예뻤던 카이스트 대학교 오리연못의 수양 벚꽃나무예요. 여기가 가장 유명하기도 하고 일반 벚꽃과는 다르게 벚꽃이 피어나면서 아래로 떨어지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아는 벚꽃의 느낌이 아니어서 사진을 담는 재미가 있답니다. 수양 벚꽃을 찾는 방법은 '카이스트본원 오리연못'을 검색하시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답니다.

 

 

위에서 볼 때는 몰랐는데 아래에 내려와서 위를 쳐다보니 정말 엄청난 사이즈를 자랑하는 걸 다시 한 번 느껴볼 수 있었어요.

 

 

오리연못이라는 이름에 맞게 연못 주변으로 다양한 종류들의 오리가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평소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인만큼 오리들이 사람에 대해 그렇게 거부감이 없어서인지 조금은 가까운 위치에서 오리를 구경할 수 있었네요.

 

 

오리연못 뒷편에는 목련공원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말 그대로 큰 높이의 목련 나무를 만날 수 있어요, 목련은 벚꽃에 비해 개화 시기가 빠른 편이라 지금은 거의 다 저물지 않았을까 싶어요.

 

 

 

이른 시간 아니면 이렇게 차량과 사람들로 깔끔한 배경을 만들어내기 어렵기 때문에 피곤하시더라도! 아침 일찍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

 

 

수양 벚꽃이 자라나있는 곳에서 반대편으로 걸어 나오면 이런 장면을 만날 수 도 있으니 천천히 연못 주변을 돌면서 사진 포인트를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카이스트 대학교 내부 촬영을 모두 마치고 이번에는 대학교 외부로 나와봤어요. 대학교 입구를 기준으로 양옆으로 모두 벚꽃 나무가 피어 있어서 내부 촬영을 마친 후에는 꼭 외부도 구경해 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

 

 

카이스트 대학교를 등지고 왼쪽편으로 조금만 걸어오면 공원을 만날 수 있는데 여기는 개나리와 벚꽃의 조합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개나리가 개화된 후에 저물기까지는 시간이 긴 편이어서 늦게 피는 벚꽃과도 함께 만나볼 수 있어요! 늦었다 생각될 때가 가장 알맞은 타이밍일 수도 있답니다!

 

 

카이스트 대학교 내부, 외부, 주변 공원까지 모두 걸어서 이동이 가능한 거리여서 놓치지말고 모두 담아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