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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콘텐츠를 메인으로 국내, 국외 다양한 여행지를 여행하며 사진을 찍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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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글로리 바둑공원으로 유명한 청라호수공원
    사진기록 2023. 1. 1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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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여행 사진작가 서영길입니다.

     

    23년도부터 인천관광공사와 협업을 진행하게 되어 올해는 인천을 보다 많이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여행지는 인천 청라호수공원이라는 곳이에요. 더글로리라는 드라마에서 바둑공원 배경으로 나온 곳이기도 해서 요즘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죠. 특히 낮 시간대보다 늦은 밤 야경이 아름답기로 알려져 있는 곳이기도 해서 지역 주민분들뿐만 아니라 늦은 시간에도 관광객들이 종종 찾아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더 글로리를 보신 분들이라면 이 장면을 보셨을거예요, 바둑판을 사람 사이즈 이상으로 크게 만들어둬서 사이사이에 빛이 나와 이색적이면서도 실제로 보고 싶은 장면이었어요. 이 사진은 드라마 속 한 장면을 캡처한 사진이고 현재는 어떤 느낌인지 아래 사진을 보면서 확인해 보시길 바랄게요!

     

     

     

    청라호수공원은 사이즈가 커서 한 쪽 끝에서 반대쪽 끝으로 걸어가면 30분 이상 시간이 걸릴 만큼 공원의 사이즈가 엄청 커요. 그러기에 바둑공원만 가실 예정으로 찾으신다면 '청라루'를 찾아가면 가장 빠르게 찾아갈 수 있어요. 차량을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네비에 '청라루'가 아닌 '제1주차장'을 네비에 찍고 주차를 하면 가장 가까이에 주차를 할 수 있어요! 제4 주차장이 가장 멀어요. '청라루'와 '제1주차장' 모두 나오지 않는다면 '24시 매점'이나 '카페 다이브'를 찾아보시면 됩니다.

     

     

     

    겨울철이다 보니 호수가 얼어 조금 더 이색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반영을 담고 싶었지만 아쉬운 부분은 반영이 제대로 담기지 않은 점이었어요. 오리배들도 볼 수 있었지만 겨울에는 얼어있는 호수 때문에 타기는 힘들 것 같았어요.

     

     

     

    도심에서 반영을 담고 싶거나 야경을 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인천 청라호수공원도 괜찮을 것 같아요, 날씨가 조금 추웠던 것 빼고는 촬영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여유롭고 아파트들의 높이가 높다 보니 들어오는 빛이 많아 더욱 화려한 야경을 볼 수 있었어요. 호수가 얼어있지 않고 흐르고 있었다면 아파트의 반영이 예쁘게 나왔을 것 같아요.

     

     

     

    여기가 더글로리 바둑공원 촬영지로 유명한 바둑공원이에여, '청라루' 바로 옆에 있고 사이즈가 커서 찾기 쉬울 거예요. 다만 겨울철에는 보수공사로 인해 따로 운영을 하고 있지 않았어요. 들리는 소문으로는 한때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 일부러 보수공사를 진행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이 찾아왔다고 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번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풀리는 봄이 오면 다시 정비를 하고 운영을 할 거 같아요.

     

     

     

    별도로 보수공사를 시작한 날짜나 끝날 예정일 같은 안내는 전혀 없었고 단지 '보수중' 이라는 글자만 볼 수 있어서 정확히 언제 다시 불이 들어올지는 알 수 없었어요. 하루빨리 보수공사가 끝나 드라마 속 불빛이 나오는 바둑공원을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바둑공원 그 외에도 여러 즐길 포인트가 많은 공원이에요, 한 공원안에 여러 컨셉으로 만들어뒀지만 공원의 사이즈가 크기에 문제가 없었어요. 청라호수공원 제4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플라워뮤직 아일랜드를 가장 가까이에서 걸을 수 있어요. 호수 공원 안에 작은 섬으로 만들어둔 곳이라 다리를 하나 건너가야 하는데 다리가 조금씩 움직이는 걸 느낄 수 있어요.

     

     

     

    플라워뮤직 아일랜드로 들어가면 엄청난 사이즈의 돔을 볼 수 있어요. 돔은 단순히 하나의 색이나 단조롭지 않게 초 단위로 여러 빛이 바뀌며 돔을 즐겁게 구경할 수 있어요. 빛이 강하기에 장노출로 촬영을하면 오버노출이 될 가능성이 높아서 촬영 시 셔터속도를 빠르게 가져가면 보다 깔끔한 사진을 담을 수 있어요. 하나 팁으로 특정 부분의 빛이 강할 경우 주변의 밝기보다 가장 밝은 부분을 체크해서 오버노출이 되지 않도록 촬영을 하고 암부를 끌어올리는 게 노이즈가 적고 명부를 내리는 것보다 후보정 작업에서도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이아몬드 모양의 구조물도 있어 혹시나 가족분들이나 연인끼리 산책을 오셨다면 여기서 사진을 찍어보시길 추천드릴게요! 큰 다이아몬드 건축물 안에는 하트모양의 구조물이 있어 연인과 함께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 둔 느낌이에요 :) 참고하셔서 좋은 여행 코스 잡으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여행 작가 서영길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im0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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